그동안 난시용 소프트렌즈를 착용했었는데 교정이 되지 않아 답답했으며, 눈이 항상 충혈돼 있어서 전체적인 검사를 받고자 친구 추천으로 굿모닝 안과를 가게 되었습니다. 검사 결과 알레르기가 있는 상태였고 라식 라섹이 안된다는 충격적인 말과 소프트렌즈로는 난시를 교정이 안된다고 하시면서 하드렌즈를 착용해야 더 이상 눈이 나빠지지 않는다고 하셔서 일주일 정도의 적응기간을 갖고 렌즈를 주문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눈이 시려서 제대로 뜨지도 못하고 렌즈가 떨어지는 느낌이 계속 나서 조금 힘들었지만 지금 착용한지 11일 정도 됐는데 완벽히 적응이 된 건 아니지만 일상생활하는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소프트렌즈를 착용했을 때에는 글씨가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눈을 찡그려야 보였는데 하드 렌즈를 착용하고 보니 멀리 있는 글씨는 물론 작은 글까지 모두 선명하게 보여서 너무 만족하고 이걸 왜 이제야 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눈의 충혈감도 소프트렌즈 착용 했을때보다는 덜하고 보기에도 한결 편해 보이는 거 같아서 만족합니다! 하루빨리 적응이 돼서 낀 듯 안 낀 듯한 느낌을 받고 싶습니다. 하드렌즈 착용한 거 너무 만족하고 잘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