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렌즈 착용한지 10년이 됐는데요...
직장다니면서 컴퓨터작업을 10시간을 넘게하니 이제 렌즈도 도저히 못 끼겠어서 수술을 해볼려고 했으나...
부작용의 두려움으로 다시 하드렌즈를 맞췄네요...

전에는 보스톤RGP렌즈를 썼는데...렌즈만 끼면 피곤하고 10년을 넘게 끼니 이물감도 너무 심해지고 더이상 눈이 렌즈에 적응을 못하는거 같았는데.. 인터넷검색으로 굿모닝안과를 들어왓는데 후기도 좋고 집에서 가까워서 렌즈를 맞췄습니다...후기가 너무 좋아서 알바가 아닌가 의심도 해봤으나 선생님을 직접뵙고 렌즈맞추고 나니 알바는 아니더군요 ㅋㅋㅋ
확실히 전에 끼던것보다는 착용감도 훨씬 좋고 피로감도 확실히 덜하네요...
의사 선생님도 렌즈에 대한 자부심이 상당하시구요..간호사분들도 친절하시고..
진료받으며 한가지 놀라웠던 사실은 선생님께서 렌즈 10년 낀 눈치고는 상태가 괜찮다고 하셨을때 좀 놀랐네요.. 솔직히 렌즈 관리를 제대로 안하면서 걍 살았는데..ㅋ
암튼 집 가까운곳에 좋은 병원이 생겨서 좋구요..
다른데로 가시지말고 오래하시길...ㅎㅎㅎ
하드렌즈 적응 못하시는 분들한테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