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정도 소프트렌즈를 끼다가 요근래 시력이 갑자기 떨어지고 눈이 건조해서 머리까지 아파서 병원을 찾게되었습니다. 아는분 소개로 찾았는데 첨에는 렌즈를 더이상 착용할수없으면 라식까지도 생각을 했는데 선생님께서 라식하기는 아까운 시력이라며 알러지가 있으니 소프트렌즈말고 착용하고 안약을 넣어도되는 하드렌즈를 한번 해보라고 권해주시길래 착용하게되었습니다. 한2주정도 3일에한번씩 병원다니며 시험착용했는데 첨 일주일하고도 3~4일정도는 정말 이게 적응이 되는건가 할정도로 힘들었는데 선생님께서 참고 견디면 적응된다고 믿어보라고 하시는 말씀에 힘을 얻어  계속 시험착용을 했습니다.
근데 진짜 시간이 지나니깐 적응이되면서 편해지더라구요 ㅎㅎ 거짓말같이!!
3일에한번 병원 다니며 한3번정도 렌즈 교체 한거같은데 검진시에 불편한 점을 다 말하면 친절히 답해주시고 선생님, 간호사분들이 다 친절하셔서 편하게 시험착용했습니다. 알러지때문에 안약은 계속 넣어야겠지만 소프트 렌즈때처럼 눈이 뻑뻑해서 찢어질꺼같은 느낌은 안들어서 정말좋아요.
단점이라면 전 데일리 렌즈로 바꾼지 한참되어서 쓰고 버리는게 익숙해졌는데  세척을 해줘야한다는것과 바람불거나 먼지가 들어가면 눈물을 한바가지 흘려줘야한다는거 ㅎㅎ 하드렌즈는 먼지땜에 눈물흘리는건 어쩔수 없다더라구요 ㅋ 이거 빼고는 아주 편하고 만족함니다.
 한달정도는 착용해봐야 정말 편한지 알거같아 이제사 후기를 올립니다~